검색결과
-
익산시, 집중호우 피해가구 상하수도요금 등 100% 감면익산시가 집중호우 피해가구에 대한 9월 고지분 상하수도 요금 등을 100% 전액 감면했다. 이는 지난 7월 특별재난 지역 선포에 따른 후속지원 조치로 대상자는 총 4,485세대이며 감면액은 1억 200여만 원에 달한다. 감면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피해시설 중 상수도를 사용하는 일반 가구 ‧공동주택 수용가와 대피시설 또는 임시거주 제공시설이 해당된다. 이번 감면조치로 단독계량기를 사용하는 3,650가구에 대해서는 8,000만 원 상당액을, 주민대피시설로 제공된 용안초등학교 등 25개 시설 등에는 160만 원 상당액의 감면 혜택이 주어졌다. 아파트 관리비에서 수도요금을 납부하는 공동주택 165개소에 거주하는 810가구는 해당 가구의 수도 사용량을 확인하여 2,100만 원 상당액이 9월분 관리비에서 감면조치 되도록 해당 공동주택 단지 관계자들과 협의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감면 조치가 세대별로는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피해를 입은 수도 사용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확인 과정을 거쳐 10월 중에도 감면을 시행하여 하루속히 일상 궤도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특별재난지역 각종 지원 선제적 추진익산시는 특별재난지역 지원제도를 유관기관과 선제적으로 추진해 피해 주민들의 각종 지원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특히 익산세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에게 피해 주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 방안을 요청해 호우피해 주민의 조기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시는 주민들의 일상으로 조기 복귀를 위해 지방세 면제·유예,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시 차원에서 행정적 지원을 신속히 추진해 왔다. 호우피해 주민에 대해는 재난지원금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세 유예,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18개 항목이 지원되며, 특별재난지역의 경우 건강보험료·전기료·통신요금·도시가스요금 감면,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등 12개 항목이 추가 지원된다. 이에 시는 지난 21일 시청상황실에서 간접지원에 대해 유관기관과 회의를 개최해 머리를 맞대고 피해 주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건강보험료는 재난발생일이 속한 달 다음 달부터 최대 6개월간 재난등급에 따라 30 ~ 50% 경감되고, 체납 연체금에 대하여 6개월간 징수가 유예된다. 농지보전부담금은 특별재난지역에서 재해를 입은 단독주택 복구를 위하여 신축·증축 및 이축 시 660제곱미터 이하 부지조성에 대한 농지보전부담금이 면제된다. 전기요금은 멸실된 건축물 1개월분 전액 면제, 파손 및 침수 건축물 1개월분 50% 경감, 전기요금 납기연장, 전기 재사용 신청시 고객시설부담금 면제 등이 지원된다. 도시가스 요금은 취사·난방용의 경우 전파주택 12,400원, 반파·침수 주택 6,200원 1개월분 감면이 지원된다. 통신요금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역에서 재난등급 1 ~ 90등급 피해자의 무선통신 이용자 요금에 대하여 세대당 1회선 1개월간 최대 12,500원 감면되며, 예비군 훈련은 특별재난지역 내 본인이 거주하거나 부모 및 자녀가 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당해연도 예비군 훈련이 면제된다. 모든 간접지원은 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지원대상 확정통보에 따라 일괄 지원 또는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유관기관 등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피해가 큰 지역의 어려움을 적극 설명해 선제적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작은 혜택이라도 주민들의 일상 복귀에 큰 힘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실질적인 피해보상인 재난지원금에 대해 국비 지원 절차를 거쳐 확정 통보되는 대로 추경 성립 전 예산 및 예비비 편성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익산시, 신흥저수지 둘레길 새벽을 연다익산 도심 속 수변 산책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신흥저수지 둘레길이 새벽에 문을 연다. 시는 시민들에게 이른 시간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개방시간을 앞당겨 28일부터 운영한다. 이에 따라 9월까지 개방시간을 기존 9시에서 오전 6시로 앞당겨 운영하며, 폐장은 오후 6시로 동일하다. 또 10월부터 3월까지는 일출 등 안전 상황을 고려해 기존 오전 9시에서 8시로 한 시간 빨리 개방해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병두 상하수도사업단장은“둘레길 산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불어 신흥저수지는 상수원으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을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
익산시, 신속히 항구복구 대비로 전환익산시가 집중호우피해의 긴급 복구를 마무리하고 신속히 항구복구 대비 태세로 전환한다. 시는 지난달 발생했던 집중호우 긴급복구와 피해현황 집계를 마무리하고 빠른 피해지원금 지급과 항구복구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1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에 대한 긴급복구가 모두 마무리됐으며 피해규모는 총 2만6천567건, 250억원으로 나타났다.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피해 접수 결과 공공시설 47건 88억원, 사유시설 2만6천520건 162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지난 사전 조사시 파악됐던 피해액 153억보다 약 100억 정도 증가한 수치이다. 행정안전부 중앙합동조사단에서는 피해접수 건에 따른 조사 및 현지 실사를 완료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른 공공시설 복구비 및 사유시설 재난지원금은 행안부의 복구계획이 수립되는 다음달 중 확정될 예정이다. 확정된 복구비와 재난지원금이 국비 지원 절차를 거쳐 통보되는 대로 시는 추경 성립 전 예산 및 예비비 편성 등을 검토하여 추석 전 재난지원금이 우선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피해시설 항구복구를 위해 약 1,900억원의 개선복구비가 별도로 필요할 것으로 파악, 행정안전부에 복구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호우에 유실됐던 산북천 하천정비,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됐던 난포교 재가설, 배수펌프장 신설 등 피해시설의 단순 원상복구를 넘어서 재해예방을 위한 전면적 개선복구 추진을 위함이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중앙합동조사단에서는 관련 부처와 함께 현지 실사를 마친 상태로 추후 내부심의 등 절차를 거쳐 국비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는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 등 피해 주민 간접 지원과 관련해 8개 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호우피해 주민의 조기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 내역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조속한 긴급 복구작업으로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도와준 1만7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대표해 군부대, 자원봉사단체, 각 기관 등에 감사 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김완수 기획안전국장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 공무원 등 피해복구를 위해 각계 각층에서 큰 힘을 보태주신 분들께도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호우로 인한 피해를 딛고 더 안전한 익산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특별재난지역에 우선 선포됨에 따라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피해 주민들은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세금 납부유예, 상하수도 감면 등 간접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됨에 따라 건강보험료 감면 등 12종 항목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
익산시, ‘2023년 익산시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익산시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2023년 익산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원수와 정수의 수질검사 결과와 수돗물 생산과정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용어 정리 ▲수돗물 아껴쓰기 ▲수돗물에 대한 질문과 답변 등이 도표·그림과 함께 정리돼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작성됐다. 시는 수돗물 품질보고서 5만부를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수돗물을 사용하는 각 세대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시와 상하수도사업단 홈페이지에 게시해 수돗물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를 시민들이 언제든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발간되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돗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시민들과 함께 상수원 보호 및 수돗물 아껴쓰기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공공수질보전 하수관거정비BTL사업 운영평가익산시는 공공수역의 수질보전 관리를 위해 하수관거정비(BTL)사업에 대한 정기적 운영평가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9일 상하수도사업단 3층 하수도과 회의실에서 하수관거정비 임대형민자사업(BTL)운영에 대한 ‘2022년 4분기 운영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평가위원회는 하수관거정비 임대형민자사업(BTL) 실시 후 매 분기별로 민간운영사의 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주민서비스 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민간운영사에 대한 운영비를 결정한다. 이에 따라 이날 평가위원회는 관리·운영·유지·서비스·성과보증 분야 총 5개 분야 23개 항목에 관해 운영성과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민원처리, 시설물 점검 등 운영업무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민간운영사에 대한 평가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실시하여 공공하수처리 효율개선과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확하고 객관적인 운영성과평과를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사업이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 4월부터 2011년 5월(06BTL)과, 2011년 2월부터 2014년 8월(09BTL)까지 하수관거정비 임대형민자사업(BTL) 각각 민간자본 759억원, 829억원을 투입해 오수관로 63.9㎞ 배수설비 4,529가구, 오수관로 112.4㎞ 배수설비 6,297가구를 정비했다.
-
익산시, 정수부터 가정 수돗꼭지까지 ‘안심수질 확인제’익산시가 정수에서 가정 수도꼭지까지 철저한‘안심수질 확인제’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 중이다.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해 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에 대해 매월 국가 공인 수질검사소에 일반세균 등 59개 항목과 감시항목인 지오즈민 등 2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수질검사 결과는 익산시 홈페이지 및 상하수도사업단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또한 매월 지역내 42개소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잔류 염소 등 4개 항목에 대해 기준치 미만으로 검사 결과 적합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우리집 수돗물안심제’사업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무료로 수질 검사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에 이상이 있거나 수질이 궁금한 경우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수돗물을 채수한 후 아연 등 6개 항목 또는 총대장균군 등 11개 항목에 대해 검사한 후 결과를 우편이나 온라인을 통해서 민원인에게 알려주고 있다. 수질검사 신청은 물사랑 홈페이지(https://www.ilovewater.or.kr)나 상수도과(859-4343)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많은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도꼭지와 안심확인제 수질검사를 시행해 왔다”며“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검사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상수도 현대화사업 ‘속도’...안전한 물 공급익산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와 K-water는 신흥급수구역 내 블록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수관망 블록고립 작업을 15일부터 연말까지 소블록별로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소블록별로 일주일에 2개씩 진행될 예정이며 작업시간은 당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일평균 20여 명의 인원이 투입된다. 작업이 완료되면 단수와 누수 등 사고 발생 시 블록별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해져 상수도에 대한 신뢰도와 고객만족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적인 공사 시행 전 작업 사항을 시 홈페이지, SNS, 현수막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와 K-water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전 지역 53개 블록에 대한 고립을 확인했으며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시민들의 불편함 해소와 안정적인 블록 운영을 위해 사업대상지인 신흥급수구역 14개 소블록에 대해 블록 구축 공사를 시행했다. K-water 전북지역협력단 최용만 단장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 상수도 전문 인력의 기술력과 최신 공법 적용으로 작업시간을 최소화하고 주요 도로 현수막 설치 등 사업 수행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기현 상하수도사업단장은 “공사 시행 시 교통 통제와 수돗물 단수 등 각종 생활 불편이 발생할 수 있지만 시민 물 복지 향상과 사업 효과를 위해 꼭 필요한 공사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환경개선부담금 체납 징수...일제정리 독촉장 발송익산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미납된 환경개선부담금 자동차 2만 4천043건, 10억 3천3백만 원에 대해 독촉장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송할 독촉고지서는 2019년부터 올해 하반기 미납액을 포함한 것으로 오는 30일까지 납부기간이다. 고지서로 가까운 금융기관 또는 가상계좌, 인터넷수납(위택스),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다. 한편 납부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자의 재산상황 등을 확인해 자동차, 부동산등에 대해 압류 조치를 취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해 지속적으로 고지서 발송, 전화 독려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납부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전액 국고로 귀속된다. 대기와 수질환경 개선사업(하수도 정비 및 하수처리시설 등 설치) 지원, 저공해기술 개발연구비 지원과 자연환경보전사업 등 환경개선 용도로 쓰이게 된다. 기타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환경정책과(859-5449)로 문의 바란다.
-
빗물 활용 촉진 ‘빗물’ 설치비 지원익산시가 버려지는 빗물의 활용 촉진을 위해 소형 빗물이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빗물이용시설은 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저장탱크에 저장했다가 조경용수, 청소용수, 농업용수 용도로 사용하는 시설로서 빗물 집수, 여과, 저장, 송·배수 시설로 구성된다. 모아진 빗물은 텃밭에 화단을 조성하거나 마당을 청소하는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수돗물 사용 절감 효과가 크며 하수도 사용료를 최대 30% 감면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신청 대상은 익산시 관내 민간 건축물 소유자 및 유치원·어린이집,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 건축물이며 최대 300만 원(공사비의 90%)을 지원한다. 시는 우선 5개소 설치을 지원 후 추후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접수는 다음달 2일까지로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소유자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적합성 검토 후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시 관계자는 "국내 물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요즘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면 물을 절약하고 하수도 사용료를 감면받을 뿐만 아니라 환경을 살리는 일에도 동참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